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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세계 기행

일본 북해도여행 #17 - 낭만이 있는 하치만언덕에서





 이 건물은 가톨릭 모토마치 교회





그 앞에서 친구가 찍어준, 표정이 굳어있고나.ㅎㅎ










계단을 오르내리며 산책하듯 거닐었다.











로모가 가끔 이렇게 그지같이 사진이 나온다.
찍사가 잘못찍은 것인가. ㅡ,.ㅡ




이 독특한 건물은 성 요한 교회
4면의 흰벽은 십자가로 장식되어있고 위에서 내려다
보면 갈색의 지붕 역시 십자형으로 되어있다고.







시간이 없어 주위만 맴돌고 걸음을 옮겼다.
아, 벌써 주위가 어둑해지는 듯 하여 몸도 마음도 바빠졌다.







잰걸음으로 향한 곳은 하치만언덕
하치만언덕에서 내리막길 사이로 바다가 보이는 풍경은 일본 내에서도
꽤나 유명해서 광고와 뮤직비디오에도 종종 나온다고 한다.







나름 인기장소에 왔으니 인증샷을 열심히 찍어줍니다.ㅎㅎ







아오, 뎅장 초점은 어디로 - ;ㅅ;
난 초점을 맞췄다고 찍었는데 사진이 이게 뭐여~
남친 5호에 뷰파인더가 없어서 필카의 수동렌즈로 찍는 것
보다 어댑터를 끼운 수동렌즈의 초점 맞추기가 더 어렵다.
맨날 연습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남친 5호는 뷰파인더 장착이 안되니 
줌렌즈 지름의 유혹이 나를 에워싸는 시점이다. 초점만 제대로 맞으면
수동렌즈로 사진찍는 게 더 재밌는데 참... 내마음대로 되는 게 없구나. ;;ㅁ














하치만언덕에서 사진찍는 사람들과. 이번 편은, 인물사진편이라고 보시면 되겠다.


매번 말하지만 인물사진은 하나, 둘 사진찍는다라며 의식하고 카메라를 보는 것보다


이렇게 나도 모르게 찍히는 사진들이 확실히 자연스럽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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