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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세계 기행

일본 북해도여행 #20 - 12월 마지막날, 내가 만난 하코다테의 야경





하코다테의 그 유명한 야경을 보기위해서는 로프웨이를 타야 한다.
손이 무슨... 통통한 남자손처럼 나왔냐. 손이 넘 못생겼쪄염.ㅡㅅㅡ






오후에는 내내 눈이 와서 야경을 제대로 볼 수 있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보다시피 야경보는데 무리없이 조망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다.^^
























하코다테야경은 세계 3대 야경에 속한다. 그만큼 유명하다.
나역시 삿포로에서 멀고 먼 하코다테까지 간 이유 중 하나가 이 야경을 
보는데 있었으니까. 휘황찬란한 야경에 눈이 호사로운 경험을 한다.
도시의 밤이 낮보다 더 나은 까닭은 야경으로 인한 것임을 부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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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라 노이즈작렬이지만 야경을 배경으로 지금 이순간을 간직하지않을 수 없으므로. ^^







얘가 로프웨이 케이블카
보기보다 내부가 꽤 커서 많은 인원을 실어나를 수 있다.
우리는 올라갈 때, 내려올 때 모두 중국인 단체관광객들과 함께 했다.
야경을 끝으로 공식적인 하코다테구경은 얼추 마무리가 되었다.



이제 이 나라에 대해서 씨부리는 것도 지겹다. 슬픔과 분노도 이제 그만.
비극의 최대치는 희극이라더니 이젠 하도 어처구니가 없으니 웃긴다. 씨발~;;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모든 이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물론 애초에 나만 살자고 일빠따로 도망간 선장개객끼와 그 휘하의 선원들이 제일
큰 원인이겠지만 이로써 또 한번 정부의 무능이 만천지에 여실히 드러난 셈이다.
계속되어온 인재에 어쩌면 그 대처가 예전과 한치도 벗어나질 않는지 그것도 다른
의미로 참 대단하다. 아마도 그때의 사고들처럼 마무리될테고 또 잊혀져갈테지.

그리고 이 정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습효과 하나없이 아무런 재난대비책을
내놓지못하고 유사한 사고는 다시 일어날 것이며 현상황을 반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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