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던 먹었던 호텔에서의 조식
크라상이 나와서 네개쯤 먹은 걸로 기억된다. 미친...ㅋㅋ
블루베리요거트와 특히 저 삶은 계란의 맛을 잊을 수 없구나.
호텔이 기차역까지 3분거리라 여유롭게 짐을 싸서 나왔다.
호텔이 기차역까지 3분거리라 여유롭게 짐을 싸서 나왔다.
하코다테에 올 때는 자유석이었던지라 줄이 길어서 정신없이
타기에 바쁜 나머지 기차 인증샷을 제대로 못 찍었는데 떠날 때는
지정석을 끊었기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사진을 찍는 거다.^^
기차내부도 찍어보구요, 삿포로행 기차는 사람이 많지 않다.
기차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우린 하코다테와 이별을 했다. 사요나라 -
기차 안에서 스쳐가듯 지나가는 설경은 이제 끝나가는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주기에 충분했다.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주기에 충분했다.
전날 눈이 내려서 설경다운 설경들이 펼쳐졌다.
아무도 없는 간이역에 정차했다.
잘 보이지않겠지만 눈발이 조금씩 날리기 시작했다.
너희들은 크리스마스트리용 나무를 닮았구나.^^
그리고, 다시 바다를 만났다. 바다는 언제 봐도 좋다.
마음 어딘가가 부풀어오르는 듯한 벅찬 기분이 든달까.
이번 여행에는 동영상도 두어개 찍어보았다. 먼저 첫번째꺼 -
처음 찍어보는 동영상이라 서툴어요.^^;;
음악도 넣고 싶었는데 다음팟은 음악을 넣을 수 없더라. 쩝~
두번째 동영상, 테스트겸 음성도 담아보았음. 친구가 저 편에 앉아서
그런지 그녀 목소리는 모기만하다. 제 목소리 구린 건 이해바랍니다.ㅎㅎ
공항에 가야하는 우리, 굳이 삿포로까지 갈 필요가 없었다.
어쩔려고 방송에서 나오는 역이름에 꽂혀 미나미치토세에 내렸더니 공항역까지
한정거장이었음. 은희얌, 이건 참 잘했다.ㅋㅋ
다들 아는 정보일지 모릅니다만, 하코다테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는 게 아니라면
미나미치토세역에서 내리면 공항까지 바로 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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