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랬듯이 여행의 시작은 공항에서부터 -
김포공항이라도 외쿡가는 것이니까 좋아.^^
요즘의 공항은 시기를 따지지않고 늘 붐비는 것 같아.
대만돈 한번 쫙 펼쳐봐주시고 ㅋㅋ
대만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로 인해 둘 다 배낭을 맸다.
면세점에서 물건 하나씩 집어넣고 출 to the 발
간만에 한국을 떠나니 많이 좋구나~ 얼마만에 외쿡 바람을 쐬는 것인지.
저가항공, 티웨이를 타고 간다. 티웨이 자주 이용하는 듯. ;;
비행기 꼬리에 그림이 그려져있어 사진을 찍었다. 뮌 만화 그림인겨?
비행기를 타고 대만으로 슝~ 가는 중
우리는 갈 때, 올 때 통로칸에 탄 이유로 상공 위의 풍경을 찍지 못했다.
하늘과 구름 사진이 있어야 완벽한 건데 아쉽구나야~ㅡ,ㅡ;
2시간 넘는 비행시간에 딸랑 맹물 한 잔 준다. 너무하네~
쥬스도 아니고 맹물이라니! 적어도 간식은 줘야하는 거 아님?
말이 저가항공이지 아주 싼 항공료도 아니면서...
친구가 작년에 일본갔을 때는 간식을 줬다고 하는데 올해부터
싹 바뀐 모양이다. 모두 돈주고 사먹어야 한다.
옆에서 남자애들이 컵라면을 먹는데 냄새때문에 혼났다.
작은 컵라면 새우탕, 신라면이 무려 4천냥이다. 욕이 절로 나왔다.
맹물로 속을 달래가며 욕하는 새, 비행기는 대만 송산공항에 도착했다.
대만여행을 할 때 송산공항을 이용하는 걸 추천한다. 공항을 나가면 바로
지하철이라 빠르게 타이빼이 시내로 이동할 수 있 수 있기 때문이다.
지하철에서 이지카드를 만들고 고고씽~~
대만의 웬만한 교통과 편의점, 화장품샵까지 이 카드로 이용 가능하다.
,반납하면 보증금 떼고 남은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으니 여러모로 편리하다.
송산공항역의 지하철은 모노레일같다.
뒤나 앞에 타면 이렇게 창문으로 풍경을 마주보며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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