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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용인 와우정사에서의 벚꽃놀이 #4











목련꽃 bye~ 
올 봄은 너때문에 조금 더 봄을 만끽할 수 있었어.^^



 
와우정사를 거진 다 훒었기때문에 다시 아까의 벚꽃나무로 갔다. 



 

 
그때, 나의 시선을 사로잡은 검은 옷차림의 두 오빠
사람들의 눈이 많은 주말을 피해 벚꽃 데이트하러 왔나?^^
오빠들, 행쇼! 다들 그렇게 커플이 되어가는 거야.ㅋㅋㅋ 





 
이 벚꽃나무가 올해의 베스트!!
벚꽃이 가장 만개했을 때, 팝콘같은 벚꽃의 독특한 
미는 어떤 꽃도 따라갈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아까의 족자가 안 보이고 탑과 벚꽃 위주로 사진을
찍었더니 사진 또한 휠씬 낫다. 역시 배경이 중요함.^^;





 


어딘가 살짝 니뽄 분위기도 나는 게,,,,,,,,,
음, 몇년 전 봄에 갔던 교토의 고다이지가 떠올랐다.
사계절 중 화사함으로 따지자면 봄만한 계절이 없다.
그래서 내가 봄을 가장 좋아하는데 너무 짧아졌쟈나. 흑-
 



카메라를 의식한 사진은 역시 어딘가 어색돋고 부자연스럽다니깐.^^;;
벚꽃이 몇만배 더 예쁘다. 나같은 건 저리 꺼져 썩 버려~ㅋㅋ



 





 
벚꽃철에 또 하필 연못이 있다던지하면 이런 사진을 찍지 않을 수가 없다. 
그냥 지나가면 너무 서운하지. 암~ㅎ_ㅎ
내가 이 사진을 찍고 얼마안돼 어르신들로 구성된 사진 동호회에서
한 무리가 와서는 여기에 한참을 있는지라 너무 궁금한 나머지
구경갔는데 사진 선생이 여기서 강의를 하더라. 
사진 선생에게 강의듣고 찍은 사진들은 어떻게 나왔는지 좀 궁금했다.ㅋ



 
와우정사는 태국 및 동남아와 자매결연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코끼리는 그 마스코트 정도의 역할을 수행하는 듯 하고.ㅋㅋ



 
나오는 입구에 있던 벚꽃과 자목련이 피어있던 그 집 앞



 
와우정사를 나와서 버스를 기다린다. 버스는 한참만에 도착했다. 
용인은 서울에서 멀지않은 곳인데 시내를 벗어나면 의외로 전원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한참 밑, 남부지방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랄까.
용인 거주인인 정현씨 덕분에 와우정사는 물론 용인의 시장구경도
쏠쏠하게 하고 알찬 하루를 보낸 후, 씩씩하게 집에 돌아왔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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