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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전주와 모래재여행 #5 - 한옥마을구경(上)




전주에 도착해서 다시 한옥마을로 돌아왔다. 허기가 져서 바로 왱이집으로.
왱이집까지 단번에 가도록 도와준 아기엄마, 정말 쌩유베리감사!!^~^






내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국밥인 콩나물국밥
다른 국밥류는 잘 안 먹는 편이야요~ㅋㅋ




모주도 한잔 걸치고...ㅎㅎ
밥은 한공기 반이나 처묵했다. 아... 포만감이 느껴지니 온몸이 나른해졌다.




나른함에 쓰러지지 전에 기운차리고 밖으로 나왔다.




한옥마을에서 안 들리면 섭하다는 빵집 풍년제과에 들려주셨다.
빵종류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아니라 왜이렇게 인기가 좋은지
나는 잘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사람들은 오지게 많다.




그 중, 인기왕인 이 초코파이는 먹어보고싶었으므로 하나 사서 먹어봤는데 괜찮더라.^^




풍년제과를 나오자, 잘 가라고 배웅해주는 풍년제과 직원(?ㅋ) 
이번 전주여행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








한옥마을내에도 이런 서점들이 많아 좋았다.
사라져가는 이 땅의 풍경 중 하나, 계속 남아주었으면 하는 
것들은 없어지고 왜 생기나싶은 것들만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옥마을을 구경하는 즐거움은 이런 데 있다.
아무렇지도않게 벽에 그려져있는 모나리자나 건물에 꽂혀
있는 대형옷핀과 각종 가게의 이름은 한글로 이루어져 있다.






오래된 벽돌 건물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귀여운 조형물






해가 서서히 기울어져 간다.




그리스 산토리니 분위기의 카페가 뙇!
산토리니까지 못갈바에야 여기서 분위기를 내도 좋을 듯.ㅋㅋ






장미의 계절, 거리의 작은 샵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음악도 흘러나왔다.






전주가 좋은 이유는 다양한 한글서체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아, 나그네를 유혹하는 문구




한옥마을에 피는 커피꽃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지않을 수 없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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