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꽃을 알리는 판대기가 있기도한데
꽃이 있는 곳에 제대로 있는 건 몇 개 없다.
뮌 이야기인가하면 꽃은 없는데 이름 판대기만
있다던지, 꽃은 있는데 무슨 꽃인지 궁금하여
두리번거리면 저 판대기는 없다는 말이다. 뭥미 ;;
이 길을 따라 걷도록 합니다~^^
숲의 호젓한 길에 들어서기 전에 당연히 그냥 갈 수 없겠죠.ㅋㅋ
나는 꼭 한장 이상의 인증샷이...ㅋㅋ
가을도 좋지만, 녹음이 짙게 깔린 여름숲이 나는 이상하리만큼 좋다.
그리고 우리의 시선을 강탈한 호랑나비
대체로 위에서 날개를 굽어보는 문양만 보았기에 날개 안에
이런 예쁜 문양을 숨기고 있으리라고 꿈에도 생각해보지 않았다.
똑같은 문양인 줄 알았는데 이런 깜짝 반전이 있을 줄이야~ ^ㅁ^
이런 야생화가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우측 끝의 풀승대만 엄청 본 것 같으다.ㅡㅡ;
그러니까, 이 탐방로가 만항재의 핵심인 곳으로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이 곳만
들렸다 사진찍고 가버린다. 함백산을 오르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말이다.
산상의 화원이라고 합디다.
말은 참 좋은데 야생화가 피질 않아서 이름 값을 못하는구나.ㅎㅎ
야생화가 뜸한 가운데, 이렇게 간혹 피어있는 꽃들을 만나면 반가워 거침없이 카메라를 들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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