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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여름엔 숲으로 - 만항재여행 #3







초롱꽃같이 생긴... 이름, 몰러~ 
이름판대기 어디로 갔나 -  ;;ㅁ




야생화가 워낙 없어서 이녀석도 처음 보고는 우와우와~
하며 사진을 찍어댔는데 나중에는 많이 보였던 꽃이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던 야생화





 

 



 


01

서로 찍어주며 아무도 가지않는 숲길을 걸었다.
산상의 화원을 빠져나오면 인적이란 찾을 수 없다.
이미 와본 적이 있는 친구의 안내를 받아 
그녀가 좋다는 곳으로 유쾌하게 걸어간다.^^



 
고고한 고한이래. 재미있다.ㅋㅋ 
야생화보다 들꽃이라는 말이 더 소박하게 들리는게 좋은데.^^




그리하여, 나도 들꽃이라고 부르도록 한다.^^ 
보랏빛이 선명한 들꽃 하나
 



벌과 함께한 들꽃 둘
나름 산뜻한 색을 자랑하는 들꽃이라 친구랑 사진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우리 낯짝과 함께도 찍어보고








친구가 내모습과 어우러진 사진을 여러장 찍어줬다. 데헷~ㅎㅎ







 얘는 꼭 비자나무의 잎같아 보인다.







그리고 일명 계란후라이꽃이라 불리는 개망초




청량감이 가득한 숲길을 거니는 주말 오후 
너무 고요해서 다른 차원의 세상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이상한 나라가 아닌 행복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고 싶었다.
지금 살고있는 나라가 이상하기로 따지면 손꼽이는 곳이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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