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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여름엔 숲으로 - 만항재여행 #5












만항재를 내려와 마을 부근에 들어섰더니 (올라왔던 곳의 반대편) 
오히려 우리가 보고 싶어했던 꽃들은 여기에 더 많이 피어있었다.
뭥미?? 사람의 손길을 받고 자라는 거여?? 갸우뚱하게 만들었던 장면










양귀비도 있고 허브과의 식물과 꽃도 있는 것 같다.




작년에는 양귀비를 보러 일부러 장소를 찾아다녔는데 올해 처음보는 양귀비였달까.ㅎㅎ








그리고 우리는 남은 간식을 먹으며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정암사까지는 걸어가는 거리가 상당하다.
자작나무숲의 아픈 기억이 떠올라 바로 택시를 타고 가기로 했다. 
저번에 언급했던 것처럼 인적없는 이 마을에는 저렇게 뒹굴고있던 
고양이 한마리만이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우리를 맞이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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