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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용인 드라미아에서 유유자적 놀기 #1





지난 달에 용인 주민인 정현씨와 나들이 했다. 벌써 한달이 넘었고나.ㅎㅎ

용인에 생긴 카페 알렉스 더 커피가 가고 싶었는데 근처에 드라미아라는 곳이

있다 하여 연계해서 다녀왔다. 평소라면 1시간도 안 돼서 백암에 도착하는 건데

연휴가 걸려 차가 엄청 막혀주신고로 타기로 했던 10시 차를 정말이지 5분 차이로

놓쳐서 우리 두사람의 영혼은 잠시 이탈했지만 정신을 가다듬어 택시타고 도착했다.


 



그런데, 드라미아 매표소에서 앉아있는 사람이 일본인이라서 깜짝 놀랐다.

아무리 일본 관광객들이 많다지만 이건 아닌 것 같다. 일본말 잘 하는 한국

사람도 있을텐데 굳이 일본인을 고용할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다. ;;

드라미아는 입장료도 비쌈. 용인주민은 50% 할인 가능, 주민증이 있어야 된다.

여하튼 그렇게 입장, 오전인데 벌써부터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은 관계로 장금이

수락간은 이따 보기로하고 우리는 잠시 다른 쪽으로 방향을 틀까하는데,,,


 



어디선가, 누군가이 시선이 느껴져 돌아보았더니 지진희 오빠가 뙇!!

지켜보고 있다아~~~ 표정이며 왠지 웃겨서 둘 다 빵터졌던 우물 앞


 



사람이 없어보이는 좌측으로 들어갔다. 오전이라 아직 사람이 많지 않다.






 

 

 


푸른 천때기하며 중국풍의 건물이 있더라. 음... 이거슨 데자뷰~

드라마 <해신> 촬영장인 완도의 신라방세트장이 생각났더랬다.ㅎㅎ

 





 

역광이라 사진은 좀,,,,,,



 





즐거워



서로 찍어주기, 바짓단을 접었더니 다리가 더 짧아보이네. 코디 실패 ㅋㅋ









봄꽃이 피어있어 풍경에 색채감까지 더해져 좋았다.

 


 

 

서로 사진찍어주며 놀다가 아까의 일본 관광객들이 우르르 몰려와 우리는 얼른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MBC 사극 촬영장으로 사용되는 바, 익숙한 배경들도 눈에 들어온다.

여기는 어떤 드라마에서 나온 곳일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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