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이고 오후가 되니 사람들이 몰렸는데 다행이도 우리가 가는 쪽은 알아서 사람들이 피해주시네.ㅋㅋ
이 곳은 음... 한자를 보니 인정전이라고 되어 있다. 역시 창덕궁의 그 곳을 본 따 만들었지 싶다.
사극의 필수적인 배경이 궁이다보니 없어서는 아니되는 장소일테니 말이다.
드라미아가 의외로 크고 구석구석 볼 곳이 많다.
여긴 궁이라 더 깔끔하고 좋아보이듯 하오~ㅎㅎ
포도청에 있는 감옥, 저기에 앉혀 주리를 틀어야 할 인간들이 많다.
초기 대처에 실패해 메르스를 이렇게까지 번지게 만든 윗 것들에게
번호표줘서 차례대로 주리를 들고 저 감옥에 쳐넣어야 할 것이다.
여기는 내의원쯤 되는 듯
차...렷!?? 궁 안이라고 알아서 예를 지키고 있는 예의바른 나 ㅋㅋ
여기에서 정현씨가 나의 방뎅이가 부각된 사진을 찍어줬는데 그
사진은 나만 보고 간직하는 걸로! 스콰트의 자세의 정석쯤 됐음.ㅋㅋ
무인들이 무술하고 뭐 그런 장소쯤되는 연무장
윤기가 좌르르흐르는 말이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이쯤되면 드라미아를 얼추 돌았달까.
실제로 이 근처 어디에 방하나 골라 잡아 살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다.
왜 이런 한국의 아름다움을 관리하여 더 발전시킬 생각을 안 할까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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