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미아 여행기 마지막, 사진들이 많아 쓸데없이 길어졌다.ㅎㅎ
화사한 다홍빛의 철쭉과 잘 어울렸던 경복궁의 자경전(?)과 같은 곳
여기쯤 오니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 왜그런가하면 드라마 촬영 중이라 그렇다.
엠빙신에서 '화정'인지하는 사극을 찍고 있어 엑스트라를 비롯한 배우들이 많았다.
그래서 우리는 촬영하는 곳을 피해서 다녀야했지.
아까의 그 말 중 하나인 것 같... 자세히 보니 두마리구나. 갓에 도포가 멋지네.ㅋㅋ
저 문 앞에 배우들이 많았는데 저들이 철수하고 난 후 이유를 알았다.
화장실도 있고 바람이 엄청 시원하게 불어 휴식하기 딱 좋은 곳이었다.
드라마가 촬영하는 곳은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 부근은 제대로 안 봤기 때문에 촬영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그래서 앞의 풍경이 보이는 어디쯤에 앉아서 스케치를 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알다시피 스케치는 완전 망치고 나의 실력이 하찮았음을 깨달았다는 이야기 ;;
그리고 그들이 갔을 무렵, 우리는 이 곳을 들어올 수 있었다.
소나무가 있고 실로 운치가 느껴졌던 경치를 오롯이 가슴에 담았다.
이렇게 우리의 드라미아 촬영장의 구경은 막을 내린다.
비록 세트장이었지만 유유자적, 느릿느릿 걸으며 역사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 버스를 타고 우리는 용인에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화제 만발인 그 카페로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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