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주말 오후, 양파와의 회동
건대에서 만나 카페부터 찾아줬다.
내가 점심을 안 먹은 터라 참치 샌드위치를 먹으려했는데
재료가 떨어졌다하여 시킨 게 크랩 샌드위치, 샌드위치는
배고파서 겨우 먹었고 감자가 맛있어서 봐준다.ㅋㅋ
비주얼이 예쁜 이 놈은 정례가 시킨 아사이베리 스무디
나는 그냥 크랜베리 쥬스, 요샌 자주 마시네.
카페 201은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아기자기한 분위기
지랄디는 한장쯤 흑백으로 찍어줘야 제 맛
감자튀김이 맛있어서 정례가 하나 더 시켰다.ㅋㅋ
우리끼리 수다떨며 사진찍고 놀다가 지선이가 합류하여 수다의 폭은 더 넓어지고
카페를 떠나 건대 부근을 좀 둘러보다가
저녁은 간만에 고기, 고기!!
그러나 고기보다는 비빔밥이 맛있다는 후문,
이 날은 주인공 메뉴보다 언저리 메뉴가 맛있었던 날
집에 와서 간만에 selfie
카메라 지름신의 출몰! 카메라 지름의 끝이라는 그 이름도 자자한 '라이카'
빨간 라이카 딱지시여! 이번에 새로 나와 많은 이들을 열광케한 라이카 Q
풀프레임 똑딱이라고 하는데 내가 라이카에 빠지리라곤 생각도 못했지.
그냥 침만 흘리고 말아야한다. 가격이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금액이 아니므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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