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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세계 기행

대만여행 #15 - 이방인의 눈으로 보는 타이빼이의 풍경


- 다시 재개되는 대만여행기 -




일본을 좋아하고 문화를 동경해서 그런지 대만에도 이런 만화 그림을

교통 수단에 그려놓아 보는 재미를 준다. 이런 작은 것들이 관광객에게

얼마나 즐거움을 주는지 이나란 모를 거야. 그러니 게임이고 만화시장이고 

지원은 못 해줄망정 다 없애려고 들지. 그림 좋아하는 나만 그렇게 생각하려나~




우리는 다시 루이팡역으로 간다. 루이팡역에서 짐을 찾고 수도인 타이빼이로 갈 것이다.

징통역이 종착역이라 사람들이 없다. 이런 사진, 좋아해. 재밌어. 친구도 좋아하는 듯.ㅋㅋ

루이팡에 도착하니 타이빼이행 기차가 있어 바로 탈 수 있었다. 덕분에 앉아갈 수는 없었지만.

타이빼이역까지는 40여분 정도 소요된다. 우리 호텔이 있는 따챠오터우역은 번화가는

아니지만 지하철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았다. 




우리 호텔 9ine 라운지, 3성급 호텔이고 2층만 호텔로 사용한다. 

깔끔하구나~ 직원들도 영어 잘 하고 친철한 편이다. 




게다가 두사람인데 3인용 룸을 줘서 널널하게 잤다. 

다만, 아쉬운 점이 바로 라운지 옆 방을 줘서 밤에 좀 시끄러웠다는 거였다.




욕실도 괜찮은데 문이 밖에서 다 보이는 투명문이라

살색이 여지없이 보인다는 게... 안 보면 되지요~ 먼산 +_+




짐을 던져두고 바로 나왔다. 간단하게 뭐 좀 먹고 용산사에 갈 것이다.

어디갈까하다가 숙소 근처에 있는 만두집에 먹기로 했다.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이런 로컬 식당, 친구의 옆모습은 인권 보호 차원으로다...ㅋㅋ




어육스프쯤 되는... 한국으로 치면 국이다

이런 종류를 한국을 제외한 국가에선 스프로 통칭하는 듯.




그리고 고기 만두, 맛있다.

대만의 식당에서 파는 만두는 다 맛이 괜찮은 것 같구나.





자, 지하철을 타고 용산사로 go, go~~

지하철이 크고 이용하기 편리하게 잘 되어 있다. 




내부는 이런 모습, 의자가 지그재그로 배치가 되어있어 많은 사람들이 탈 수 

없을 것 같은데 한국처럼 지옥철정도의 사람들이 타지는 않으니 상관없겠다.

헉, 친구의 얼굴 보호해주기로 했는데 미안~ 이번에만 용서하시오.^^;;




그리고 용산사에 도착해서 편의점에 가다.

세븐일레븐이 대부분. 대만도 일본처럼 편의점에 먹거리가 참 풍부하다.




또한 편의점 음식들이 질이 좋은 편이라고.

그에 비해 한국 편의점 음식들은... 요새는 좀 나아졌다고 하지만 글쎄올시다. ;;




일명 화장품통 밀크티로 유명한 그 것! 밀크티와 커피가 있는데 

나는 밀크티는 그다지 좋아하지않아서 커피맛을 골랐다.

사실, 지인들에게도 이 거 사다주고 싶었으나 배낭 속에 

제대로 들어갈리가 없잖은가! 가격대비 괜찮던 아쉬웠다.


to be continued ‥‥ (↓ 공감 꾹 누르기!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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