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으러 전철을 타고 융캉제로 넘어왔다.
본격 타이빼이 시내 관광~~ ♪
자전거가 귀여워서 그냥 갈 수 없었지.^^
유명한 딘타이펑본점이다. 여기서 점심먹으려고했는데
보다시피 벌써 줄이 하염없이 길다. 포기할 밖에. ;;ㅁ
그래서 제 2안인 근처 카오지로 갔다. 다행이 여긴 아직까진 괜찮다.
우리가 안내받은 자리는 주위가 모두 한국사람 ㅋㅋ
한국사람이 자주 오니 한 쪽을 한국사람 전용 테이블로 만들었나
싶었는데, 2~3명 정도의 인원이 오면 여기로 안내해주는 것 같다.
새우볶음밥
갈비의 비쥬얼, 구운 소고기 볶음 뭐 그런 거 ㅋㅋ
샤오마이~ 육즙이 쫙터져 맛이 좋다.
혹, 카오지에 가면 샤오마이는 추천 메뉴라 하니 꼭 맛보시길!
먹을 걸 앞에 두고 있니 기분좋은 me
점심을 먹고 나왔더니 카오지식당도 줄을 섰더군.
줄 안 서고 잘 먹고 왔구나. 이런 건 타이밍이 참 좋았다.^^
왼쪽에 빨간 조끼입은 언니가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로
호객행위 중인데, 한국말을 잘해서 잘한다고 말해주고 나왔다.ㅋㅋ
에... 그리고 여기가 망고빙수로 유명한 스무시 망고빙수가게랍니다.
사람들 좀 보소~ 허걱, 언제 기다려서 빙수를 먹을까나 싶었다지.^^;;
그리고 이 사진 가운데쯤의 가게가 융캉제에서 맛봐야할 먹거리 중 하나인
총촤빙을 파는 가게인 것 같았는데 아직은 사람들이 많지 않지만
잠시 뒤, 역시 줄을 길게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행히 발견한 이 곳, 아까 사람들이 줄을 선 가게 옆으로
이런 계단이 있고 2층으로 올라가면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라 4개국어로 표시되어 있다.^^)
여기도 같은 스무시 망고빙수를 판다.
보다시피 사람들도 많지 않고 앉아서 먹을 수도 있고 말이다.
당연히 여기서 먹는게 개이득이 아닐 수 없다.
망고빙수보고 엄청 좋아하는 me
아주 더운 날씨는 아니지만 대만가면 꼭 먹어야할 망고빙수이기에
맛만 보려고 미니를 시켰는데도 양이 꽤 많다.@ㅁ@
망고는 얼린 걸 주기때문에 별로고 아이스크림이 맛있다.
할인쿠폰 보여주면 12% 할인해주니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할인받아서 사먹길!
언냐들, 저기 2층 가면 안 기다리고 먹을 수 있으니
거기로 가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사람들이 아는데 군중심리때문에 기다리는 건지 아님 몰라서
기다리는 건지 친구랑 그것이 궁금하다며 수다를 떨었다.ㅎㅎ
to be continued ‥‥
'🍏 가람숲 여행사 > └ 세계 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여행 #22 - 중산 타이페이필름하우스 <카페 뤼미에르> (12) | 2016.07.10 |
---|---|
대만여행 #21 - 융캉제에서 중산 Taipei Film House까지 (8) | 2016.07.07 |
대만여행 #19 - 임가화원에서③ (8) | 2016.06.30 |
대만여행 #18 - 임가화원에서② (6) | 2016.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