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점이 안 맞았는데, 이 사진을 찍은 의도는 신호등이다.
타이페이거리도 신호등에 파란불이 들어오면 초가 표시되는데
보행자 건널목이 길면 100초 정도가 짧으면 50초 정도로
달라진다. 보행자를 배려한 차원이 아닐까 보여진다.
한국처럼 아주 짧지않다는 것, 거동이 불편하거나 노인들은 건널목
건너기도 벅찬 한국의 보행자 건널목. 사람이 우선이 되어야하는 사회가
맞는 것일진대 이 나라는 늘 사람이 나중이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
친구 옆을 지나는 검은개 한마리, 대만은 검은개가 많았다.
길거리에 떠돌이 개들이 돌아다니는데 내가 봤던 개는 모두 검은개였다.
오래된 건물이 즐비한 다통지구의 풍경
새로운 것이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오래되어도 깨끗하게만 관리한다면 충분히 그나라만의
성격을 지니는 건물로서의 가치가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얘도 검은개. 펑리수가게를 지키고 있다.ㅋㅋ
정말 독특하게 생겨서 보자마자 사진을 찍었다. 견종이 뭘까?
이상, 까르푸를 다녀오면서 보았던 호텔 뒤 다통지구의 거리 풍경이었다.
우리는 이제, 대만을 떠날 일만 남았다. 아쉽고 아쉽도다~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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