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꾸려서 전철을 타고 송산공항으로 간다.
공항전철은 모노레일 스타일~
사진 안 찍힐려고 고개를 숙인 친구의 모습
푸핫~ 뭐, 잘못한 사람같잖아.ㅋ_ㅋ
저기가 출국하는 곳, 우리는 시간이 남은고로
짐만 붙이고 조금 있다 가기로 한다. ㅎ_ㅎ
송산공항 구경하기
비행기를 타면 물말고는 먹을 게 없으므로 허기를 채우려고 한다.
이 식당은 송산공항의 맛집으로 통하는 춘수당
맛집이어서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번호표받고 기다려야 한다.
우리에게 남은 대만돈 모두는 여기서 탈탈털고 가야한다.
전주나이차
항암물질 발견되어서 안 먹었던 공차를 여기서 먹고 간다.ㅋㅋ
그 유명하다는 우육면, 춘수당의 대표 추천메뉴지만 역시나
내 입맛에는 별로였다. 내가 물에 담긴 고기를 안 좋아라한다.
삼계탕, 갈비탕, 감자탕,,,, 뭐 이런 종류는 내 돈내고 안 먹는 스타일~ㅋㅋ
간장소스로 맛을 낸 비빔면같은 면요리
이름이 뭐였더라~ ㅡㅡa
비행기 안에서, 까르푸에서 사온 미미크래커 하나 뜯어서 몇 개 맛보고
둘 다 잠시 기절 후 돌아오고 싶지않은 나라, 한국으로 돌아왔다.ㅠㅠ
대만여행은 온통 비로 점철된 기억 뿐~ 간만의 외국여행이어서 기분 전환은 되었지만
앞으로 비여행은 되도록이면 하고싶지 않다. 날씨의 중요성을 실감한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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