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문을 지나 천보루에 들어서니 우리 시야를 뙇 사로잡은
색색의 연등들이 줄맞춰서 펼쳐져 있었다. 와우~~ 멋지다!!
사찰다니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도
초파일과는 거리가 멀어서 이렇게 많은
연등이 달려있는 건 거의 처음보는 것 같다.
헤벌쭉~ 좋아하며 천보루에서 연등을 열라 찍고있는 me
용주사에서 템플스테이도 한다더니 문화강좌도 있단다.
그냥 작은 절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였다.
머리카락은 비에 젖어 떡이 지고,,,,ㅡㅡ;;
정현씨도 연등들이 이렇게 많이 달려있으니
절이 더 예뻐보인다며 오길 잘했다고 ㅋㅋ
연등 덕분에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찰 풍경이 풍성해졌다.
계속 사진을 찍으며 연등 예찬 중 ^^;;
앞으로도 부처님 오신날 시기에 맞춰 절에 오면 좋겠다.
절 내 화단에 피어있는 꽃들도 너무 예쁘다.
빗방울이 맺혀 더 생기있어 보이고 좋구나.
비온다고 지랄할 땐 언제고 이러고 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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