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방넷에서 할인받아 저렴한 물감 하나 구비했다.
사쿠라코이가 좀 흐린 것 같아서 미젤로물감이 발색이 좋다길래....
물감이 굳자마자 그려본 연습 그림
마구잡이로 그리지않기로 했는데 또 이럼,,,,
일본 소설의 배경이 되었다는 가루이자와
나도 저런 별장에서 하고픈 거 하면서 느리게 살아가고 싶다.
그리고 최근 일본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그림들이 너무 좋아서 보고 그릴까하다가 망했어요.ㅠㅠ
특히, 이 그림을 그리면서 종이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달까.
수채화는 아무 종이에다 그리면 안 되는구나. 망하는구나.
사진보고 그린 냥이의 뒷태
숨이 막혀야하는데 안 막히는구낭~ ;;
다시 <너의 이름은>의 한 장면
망한 전적이 있으면서 또 그려보겠다고 이지랄~~
이런 디테일을 어찌 따라한다고 - ㅋㅋ
신카이 마코토의 애니는 그림이 너무 현실스럽게
근사해서 계속 봐왔다. 이번작도 기대된다.
내가 그린 완성본, 원작과 전혀 안 닮은 두 주인공
그냥 내가 창작한 듯 ㅋㅋ 특히, 배경은 도저히 못 그리겠어서
대폭 줄였다. 빛이 산란하는 풍경도 나는 아직까지 못 그리겠다. ;;
그랴도, 나름 재밌었던 작업이었던지라 종종 애니를 그려보려고 한다.
다음에는 일본 애니의 고전 지브리의 작품들을 그려보겠어요.
가람숲표 짝퉁 지브리그림 coming soon~~ 이어요~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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