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이랑 간만에 신림동 <서가앤쿡>에
갔는데 아마 다신 안 갈 것 같으다.
이런 식당도 유행을 타는지 아니면 유독 신림동점이
이상했던 건지 분위기도 맛도 정말 아니올시다, 였다.ㅡㅡ;
이제는 정말 많이 보이는 빵집 <콘트랑 쉐리에> 이 곳은 고터점
빵은 맛나다. 비싸서 그렇지 ;;
설빙에도 갔다. 겨울에는 빙수만으로는 장사하기
힘드니 새로 나온 메뉴를 선보였는데 이름하여
치즈떡볶이피자, 요로코롬 생겼다. 매콤하다.
그리고 신세계 백화점 근처의 <카페 리브레>
나 아는 사람들 한번씩 데리고 갔다.ㅎㅎ
폴바셋커피를 좋아하지만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커피마시며 수다를 떨만한 분위기가 아니라 이 카페를
찾아냈는데 알고보니 나름 유명한 원두커피집이라고.
커피값도 괜찮고 커피가 진하게 나와서 만족한다.^^
벌써 한해가 끝나간다. 병신년에 맞게 병신같은 한해였다.
내년은 더 어려워질 거라고 하는데 새해가 온다는 게 언제부턴가
희망적이지 않게 되었다. 아무려나, 우리 국민들은 고생하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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