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썰렁해진 공원 산책
귀찮아도 이렇게나마 움직여줘야 한다.
저질스러운 몸뚱이에 기름칠을 하는 일이므로. ;;
요샌 통 찍을만한 게 없어서 집구석 스냅사진
우측 곰사진은 동네 카페를 지나갈 때마다
보게되는 곰돌이 형제다. 귀욤귀욤해~ㅎㅎ
저 카페는 특이하게도 커피와 국수를 판매한다.
요상한 조합이야 - 카페에서 국수를 먹는 사람이
있긴 한 걸까. 아무튼 저 카페를 지나가면 저 곰돌이
형제를 볼 수 있고 올드팝음악을 들을 수 있어 좋다.^^
슈퍼에서 싸게 팔길래 집어온 커피음료
내가 사랑해마지않는 도토루가 없어지고 커피음료는 다
거기서 거기라 그냥 싼 거 먹는 편인데 쟤는 괜찮더라, 라고
생각했더니 바퀴베네제품이네. 서울우유는 도토루를 다시 수입해라~>ㅁ<
나의 도토루를 돌려줘~ 이 망할 것들아~~ 도토루만한 커피음료가 없단 말이다!
이건 리브레커피의 라떼, 한번은 그냥 한번은 어설픈 아트라떼 ㅋㅋ
선릉역에 이런 카페가 생겼다. 커피만
아메리카노가 천원도 안되다니 커피음료보다 싸잖아~
그래서 버스기다리는 동안 한 잔 사서 마셨다. 맛도 괜찮다.
한국은 카페공화국, 정말 카페가 넘쳐나는구나.@@
집에 오는 길, 길냥이 한마리가 꼬리로 발을 감싸고 있다.
냐옹아, 추운 겨울에 부디 살아남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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