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신당동 떡볶이먹으러 고고씽~
떡볶이는 언제 먹어도 좋으네. 질리는 법이 없다.ㅎㅎ
신당동 떡볶이 타운이란다.
예전에는 그냥 떡볶이집들만 있었던 것 같은데
타운으로 형성을 해놓았구나. 덕분에 구획이
좀 정리된 것 같기도 하고. ๑´ڡ`๑
푸짐하게 떡볶이먹고 동묘 구제시장 방향으로 걸었다.
이런 도떼기시장을 그리 좋아하지않아서 처음 와봤다.
날이 어두워져그런지 파장 분위기, 한번쯤 둘러볼만은 한 듯.
그리고 그 부근의 청계천은 늘 사람으로 북적대던 종로 쪽과
비교해서 굉장히 어두컴컴한 편이라 산책하기 좀 꺼려지더라.
청계천 갔다가 카페찾아 걷는 우리
처음에 찾았던 카페가 문을 닫아서
심세정이라는 카페에 갔다.
나는 예전에 갔던 오세정 카페가 생각날 뿐이고~ㅋㅋ
카페 앞이 나름 분위기가 있달까~
베이커리 카페, 빵이 많았는데 배가 부르므로 패스~
달달한 케잌이 땡겨서 치즈 케잌 하나 고름
좋아하는 담백한 빵들, 가격은 좀 있는 편
*ૂ❛ัᴗ❛ั*ૂ
카페명이 저런 뜻을 가지고 있다고. 좋네~
그리고 커피잔이 이쁘다면서 한마디씩했는데
지선이가 '빌레로이 앤 보흐'라는 독일 찻잔이라고
알려줬다. 주로 이렇게 목가적인 시골 풍경을 잔에
그려놓는다고 한다. 그림이 풍경화 작품같다.^_^
이 날 지선이가 찍은 두사람의 사진은
모두 진지한 표정으로 대화하는 모습 -
나는 코파는 것 같은 제스츄어~ ;;
카페를 나오며 카페 앞에서~
정례 얼굴 그림 처리 안 했네. 쏘리~ (귀차니즘땜시롱)
여기 저기 이동하면서 주말 하루를 잘 보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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