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괴담의 집 by 미쓰다 신조
일본 공포 소설하면 떠오르는 그 이름, 미쓰다 신조
무섭다고해서 봤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무섭지 않았다.
음... 더 무섭다는 <노조키메>를 봐야하나?ㅎㅎ
올 여름에 무척 더웠는데 TV나 케이블 채널 어디에도
납량특집같은 게 1도 없다니... 나, 어릴 땐 여름이 되면
납량특집드라마나 그런 거도 하고 그래서 은근 좋았는데
갈수록 방송이 퇴보하는 것 같다. 凸(>皿<)凸
이 작가의 책이 시리즈로 꽤 많아서 조금씩 읽어보면 되겠다.
2. 피할 수 없는 상갓집의 저주 '살' by 박 해 로
한국도 조금씩 장르 문학에서 작가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 책도 신간 장르 소설이고 평이 괜찮아 궁금해서 읽어 봤다.
강남구립도서관에 없어서 지인이 그 쪽 도서관에서 빌려다
주었는데 나중에 보니 갖다 놓았더라. 참,,, 책도 많이 없고
신간도 늦고... 안 좋아요. 전 강남구청장 그 신가년이 예산을
다 빼돌린 게 아닐까, 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요. 찌릿~◣_◢
1부, 2부로 나뉘어져 2부는 반전도 있으며 소재도 괜찮고
몰입감도 좋았는데 마지막이 좀 허탈했다. 왓 더,,,, ·`д · ''
요새는 영화도 그렇고 끝이 좀 느닷없이 끝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책도 그렇다. 게다가 왜때문에 악이 이기는 방향으로 끝맺음을 하는
것인가. 현실도 나쁜 것들이 잘사는 마당에 소설까지 그러면 안돼요.
그르지마요~ 인과응보, 사필귀정 이런 게 통하는 세상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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