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놀이 - 서울숲 [로우커피스탠드]

 

 

간만에 클립 스튜디오로 그림을 그려보다.

이 카페는 왠지 그림으로 그려보고싶었는데

애초에 생각한대로 그려지지않아서 실망스럽다.

그림도 자주 그리고 다듬어야지 나만의 스타일

이란 게 생기는데 그러질 못하고 있으니... 원,,,•́ ̯•｡

앞으로는 좀 더 자주 그려봐야지 한다. 생각만... 먼산~

뮌가 오래 집중할 게 필요하다. 다른 데 눈을 돌려야 함.

 

 

 

사실 서울숲에 가려고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카페였다.

우연히 인스타에 올려진 일러스트를 보고 알게된 카페다.

 

 

 

테이크아웃만 되는 카페지만 인기가 높아사람들이 많이

찾는 카페라고 한다. 서울숲 좁은 골목에 자리하고 있다.

 

 

 

여긴 맞은 편에 있는 곳인데 잠깐 앉아 있을 수 있는 공간

이다. 자리가 협소해 몇 명정도만 앉을 수 있을 것 같더라.

 

 

 

로우 커피 스탠드를 오고 싶었던 이유 중 첫번째는

바로 커피값이 저렴하다는 것! 라때가 핫, 아이스

상관없이 2,500원이다. 이런 카페가 좋아~๑´ڡ`๑

우리 동네도 이런 카페가 하나 정도 생겼으면!

 

 

 

잘생긴 오빠가 빨리 빨리 주문받는다. 자자, 쿠키도 팔아유~

 

 

 

일찍 온 친구는 카페가 어디에 있나며 좀 돌아

보다가 먼저 커피를 마셨단다. 왼쪽이 친구 컵.

왜 같이 사진을 찍었는고하니 컵이 달라유~

내 컵도 카페 그림이 있는 거였길 바랐는데

카페명이 찍힌 컵이어서 친구컵이랑 나란히

찍어봤다. 근디, 초점이 좀 나갔고나. •︠ˍ•︡ 

 

 

 

작지만 힙(?)한 구조물이 카페 분위기를 살려준다.

주택가 외진 구석에 있는데 서울숲 골목 골목이

사실 거진 주택가라서 현재 대부분 개조 공사를

통해 대부분 카페나, 음식점으로 변모하는 중이다. 

 

 

 

앉을 수 있는 공간으로 살짝 들어와봤다.

 

 

 

독특한 잡지책들이 눈에 띄어서 말이다. 

서울을 소개한 영어잡지, 예쁘다. ´▽`

내가 좋아하는 만화 스타일의 그림이 아닌가.

 

 

 

사진찍고 잠시 앉아있다 나왔다.

자, 커피 한잔들고 서울숲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