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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생활연구소/└ 다정한 하루

명동, 또 명동

 

 

올 여름 확진자가 터지고 사람들을 만나지 못 하다가 백신 접종

이후에 조금씩 만나고 있다. 친구 사무실이 있는 명동에 가면

사무실에서 노닥거릴 수 있어 종종 가곤 한다.

점심에 불고기를 냠냠먹었다. 친구가 내 생일에 언양 불고기

먹자고 했는디 비록 언양 건 아니지만 배터지게 잘 먹었어유~^^

 

 

 

 

 

그리고 커피는 옛 대만 대사관이 있던 자리던가, 거기에

새로 생겼다는 카페를 가봤는데 사람들이 느무 많아서 포기

두번째 갔을 때도 자리는 났었는데 그냥 나왔다.

커피 값이 느무 비싸길래. 친구 왈, 커피가 가격만큼

맛있는 것도 아니라고 하더라. 게다가 자리가 거리두기가

하나도 안 지켜진 카페였다. 카페명이 <더스팟 패뷸러스>

 

 

 

 

우리는 소화시킬겸, 걷다가 애니메이션 센터에 들어갔다.

1층은 애니 관련 전시, 지하는 만화책을 볼 수 있어서 지하로 고고씽~~

 

 

 

 

나는 이 만화책을 골라서 읽었다.

그림을 그리며 먹고 살기 어려운 현실을 잘 그려냈다.

 

 

 

 

한국 만화책 뿐 아니라 일본 만화책들이 정말 많았는데

그냥 읽을 수 있는 게 참 마음에 들었다. 우리 동네라면

매일 가서 만화책을 읽을 것만 같다.ㅋㅋ

 

 

 

 

그리고 또 어떤 하루, 명동에 가서 점심먹고 카페는 여길 갔다.

 

 

 

 

곡물을 잘게 다지는 맷돌에서 착안한 듯 한 컨셉

괜찮네. 커피를 한국 방식으로 바꾼 발상이 좋다.^^

 

 

 

장금이옷 입은 예쁜 인형들이 맷돌로 커피를 갈아주네유~~

 

 

 

 

3층에 자리를 잡았다. 고가구와 신발벗고 들어가는

공간에는 상이 마련되어 있는 게 특이하고 재미있었다.

 

 

 

 

커피를 마셔볼까요~

 

 

 

 

 

 

라떼먹었는데 커피가 진해서 마음에 들었다. 

간만에 만난 친구와 폭풍 수다 떨고 오다.ㅋㅋ

 

 

 

 

그리고 버스타고 삼성역을 지나다 본  <블루 보틀>

원래 개인 카페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없어지고

블루 보틀이 들어옴. 딱 테이크아웃만 하는 것 같은데

사람들이 겁나 많다. 블루 보틀, 여기 저기 많이 생기는구나.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고 확진자 대폭발!!

오천명이 넘어가다니,,, 곧 만명이 되어갈 듯. 무섭다.

이젠 사람들이 걍 코로나 전으로 되돌아간 느낌이다.

오미크론인지, 또 다른 변이도 나오고 다시 전세계가 난리 -

코로나가 끝날 기미가 없고나. 아주 환장할 노릇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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