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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생활연구소/└ 맛있는 수다

상수동 맛집 - 윤씨밀방

 


그야말로 활기찬 업뎃의 나날들이구나. 좋은 현상이인지, 아닌지...;;ㅁ
간만에 상수동에 떴다. 싸고 맛있는 맛집으로 소문난 윤씨밀방에 가기 위해서다.




 
photo by 소영





초상권 보호를 위해...ㅋㅋ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았는데 회전율이 빨라 금방 앉을 수 있었다.





인테리어는 빈티지한 느낌
홍대 부근이라 그런지 정물화 몇 점이 걸려져 있다.
기다리면서 주문 먼저 하고, 물과 김치, 단무지는 셀프라 직접 퍼서 먹으면 된다.





우리는 윤씨밀방의 인기 메뉴인 함박 스테이크와 만두전골을 시켰다.








만두전골이 먼저 나왔다.





홍합이 듬뿍 올라가 있다.





이 건, 정상적인 나의 모습





이 건, 특히 우측 사진은 소영이가 스마트폰으로 찍어준 비정상적인 모습
그렇다. 난 이상한 내 사진도 올리는 여자다.@@





그리고 함박스테이크도 나왔슈~







햄버거 스테이크에 계란후라이와 버섯이 소스와 잘 버무려져 있다.
같이 나온 올리브빵이 부드러운 게 맛있다. 8,000원에 이정도면 괜찮은 듯.







만두가 딱 세개 있더라. 국물 맛은 김치국 맛...-,.-;;
솔직히 말하자면 만두는 맛있었지만 너무 부실했고 국물도 그다지...
소영이 말처럼 만두전골이라고 부를만한 음식이 아니었다.
홍합만두김치국이라 불러야 할 듯 싶다.





만두전골을 시키면 계란후라이를 얹은 밥을 주고 반찬으로 떡볶기가 제공되는데
떡볶기가 맛있다. 아... 어릴 때, 하교 길에 먹었던 그 떡볶기 맛이었어!^ㅁ^





원래 앉으면 저 메모지에 주문음식을 적어야 한다.
우린 기다리면서 미리 주문을 해서 쓸 일이 없었지만.^^;;





얘는 모형빵, 입구에 있길래 나오면서 한장 찍었음.







아까 못 찍은 식당 모습, 몇 컷 찍고 가자꾸나~ㅎㅎ





그래서 만두와 빵이 맛있었구나. 빵과 만두는 또 먹고 싶다. 아! 떡볶기도...ㅋㅋ




 
우와우와~~ 할 정도로 맛있는 식당은 아니었다.
맛집이라는 곳이 뭐, 다 그런 거지.ㅎㅎ
가격대비 먹기에 괜찮은 식당 정도, 그래도 잘 먹고 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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