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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생활연구소/└ 맛있는 수다

그라지오소에서의 양파송년회

 


8호선 가락시장역에 괜찮은 식당이 있다는 걸 알아냈다.
나, 정례, 지선 모두에게 거리상으로도 가까우니 송년회장소로 망설일 이유가 없다.^^






그렇게 찾아간 그라지오소
일단 자리를 잡고 샐러드 먼저 가지러 움직인다.
보시다시피, 샐러드 종류는 많지 않다.





가장 사람들로 붐볐던 드링크바
2,700원만 내면 탄산음료, 커피, 아이스티, 아이스녹차,
홍차까지 다양한 음료를 얼마든지 먹을 수 있다.





그라지오소 식당의 전경은 패밀리 레스토랑의 분위기다.


 


단, 5,000원의 샐러드는 한접시만 먹을 수 있다.
다른 음식이 싼 대신 샐러드는 이런 방침인 모양.
접시가 작지 않으므로 알아서 많이 가져다먹으면 되겠다.





음료수는 맘껏, 양껏 마실 수 있다. 마운틴듀로 시작한다.ㅎㅎ







수현이가 빠졌지만 송년회겸 모였으므로 인증샷을 남겨야할 것이다.ㅋㅋ







마르게리따피자, 직접 자르는 것 따위는 얼마든지 할 수 있어.
너무 크지도 않고, 얇은 도우에 담백한 맛까지 4,200원짜리 피자 맛니?ㅋㅋ






등심스테이크도 시켰다. 이 스테이크가 만원이 안된다.
but, 맛까지 바라는 건 무리인 듯. 그래도 먹을만했다.^^;;





한상이 차려졌지만 아직 더 나올 것이 있다.






바로, 이 올리브와 마늘로 맛을 낸 스파게티! 단돈 3,900원 되시겠다. 싸고 맛있어, 넘 좋아~





 
커피도 맘껏 마실 수 있다. 게다가 커피 맛도 괜찮은 편이다.
특히, 요 카푸치노가 맛있어서 두잔이나 마셨다.ㅎㅎ


 



저렴하지만 맛있게 먹고 배까지 두드리며 끝으로 우리의 세숫대야로 마무리.+_+;
생각보다 썩 괜찮은 식당을 발견해서 뿌듯했다. 2011년이 몇시간 안 남았다.
올해처럼 연말 분위기가 안 난 적도 없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아무려나,
모두 잘 마무리들 하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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