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위례성길은 손꼽히는 서울의 가을 길이다.
은행잎이 한창일 때, 갔어야 그 진면목을 유감없이
볼텐데 불행히도 그러지못했다. ;ㅅ;
혹시... 조금은 남아있지않을까 싶은 마음에 찾아 간 위례성길
은행잎이 한창일 때, 갔어야 그 진면목을 유감없이
볼텐데 불행히도 그러지못했다. ;ㅅ;
혹시... 조금은 남아있지않을까 싶은 마음에 찾아 간 위례성길
하지만 보다시피 은행잎이 다 떨어져 뭘 보러 온 건지 모르겠다. ;;ㅁ
아쉬운 마음에 카메라 들고 찾아갔건만 가을이란 놈은
이미 때는 늦었다며 비웃듯이 가버린 직후였다.
아쉬운 마음에 카메라 들고 찾아갔건만 가을이란 놈은
이미 때는 늦었다며 비웃듯이 가버린 직후였다.
땅바닥을 굴러다니는 은행잎들만이 우리를 맞아줄 뿐이었다.
그래도 걸어가다보니 딸기가 좋아♪의 재미난
조형물이 있어 한번쯤 피식 웃고 갈 수 있었다.ㅋㅋ
조형물이 있어 한번쯤 피식 웃고 갈 수 있었다.ㅋㅋ
단풍나무가 보여 줌으로 당겨 찍어보고...(망원 렌즈 마운트해갔음)
이왕 왔으니 위례성길을 쭉 걸어가보기로 했다.
뒤늦은 가을 풍경이지만 그냥 가기는 섭섭하므로...ㅎㅎ
멀리 바라보는 눈을 하고... 먼 곳에의 동경쯤으로 해석 ;;
이리 저리 둘러봐도 앙상한 은행나무들만이 눈에 아른거린다.
수북히 쌓인 은행잎에 서다.
위례성길은 내년에 은행잎이 풍성할 때 다시 오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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