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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강릉여행 세번째장 - 오죽헌 공방길을 걷다.





오죽헌을 나와 샛길로 들어서니 이런 곳이 보였다.
쌀빵을 시식하니 맛이 좋아서 사갈까하다가 들고다니기가 뭣해서 그냥 공방길 골목으로 들어섰다.




오죽헌 공방길이라는데 시간도 많기에 구경해보기로 하다.^^









선명한 주황색의 공방건물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사람이 앉아있어도 사라고 부축이지않아 좋았다.










공방 안 마당도 한번 쓱 들여다보고 갑니다.





하늘을 날고싶은 대나무 비행기













벽에 그려진 그림은 언뜻보면 정말 창호지로 바른 문이 있고 감을 매달아놓아 진짜인 것처럼 착각하게 만든다.







또 다른 공방을 만났다.







걸어가던 누구라도 쉬어가고싶은 벤치











돌 하나, 하나가 작품이 되어 보는 이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만든다.





거창하지않아도 좋다. 이런 그림이 얼마나 사람을 즐겁게하는지!








나그네는 빼꼼열려진 문틈사이를 또 훔쳐보고 간다.ㅎㅎ








꽃이 피기 시작하는 누군가의 집 앞에도 봄은 찾아온다네~







발걸음을 멈추게하는 것들이 또 나타났다.^^







강릉예술창작인촌 건물
들어가봤는데 그다지 인상적인 건 별로 없었다.
동양자수박물관은 따로 입장료를 받는다.
자수나 매듭에 관심이 있어 궁금하기도했지만 그냥 나왔다.^^;




그곳의 창가에는 귀여운 물뿌리개가 놓여져있었다.
오죽헌에 간다면 이 공방길도 들러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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