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으로 말할 것 같으면 '미완성 소나무정원'이라고 한다.
아직 소나무들이 다 자라지않은 어린 소나무라
그런 건지 아무튼 이렇게 부르고 있다.
키작은 소나무들이 만들어낸 풍경
자그만치 소나무가 330여주라고 한다.
길목이 테크길이나 흙길이었으면 더 좋았을 게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하니 돈 좀 더 들여
그렇게 만들어놓으면 자연친화적이고 좋지 않겠나.
영리 목적이 아니라고 하니 하는 말이다. 에헴~ㅋㅋ
잠시 앉아 목도 축이고 몇십년만에 보는 계란과자도 먹었다.
포장만 바껴서 계속 나오고 있었다니 신기하다.
봉지 그림이 레옹이다.ㅋㅋ
잘 찍히던 카메라가 어느 순간 뷰파인더로 찍는 게 버벅대며
작동하질 않아서 당황했다. 아무리 만져도 안 되길래 포기.
이후부터는 LCD를 보며 찍었다. 이 거라도 되니 다행이었지.
카메라 덕분에 이 자리에서 시간을 좀 보냈다.
센터가지고 가서 고쳐오긴했는데 뭐가 문제였는지
지금도 모르겠다. 아끼는 카메라여서 조심히 다뤘는데. ;;
다시 여행이야기로 돌아와서 계속 이어지는 소나무정원
6층 석탑도 있고
작은 폭포도 있어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왜 저렇게 빙구처럼 웃냐면 석등을
지탱하고 있는 사자 석상이 너무 힘들어
보여서 안쓰러워 웃는 거임. 불쌍한 사자찡~ㅋㅋ
DSLR을 이런식으로 다루니 좀 이상하다.ㅡㅡ;;
미완성 소나무정원길은 오래 이어졌다.
모노레일을 타고 내리면 여기서부터 화담숲 구경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등산을 위해서 온 사람들은 산 쪽으로 갈테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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