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원으로 들어서다.
한 쪽으로는 아치형 모양의 식물원이 자리하고 있다.
배풍등이라고 한다.
정체불명의 외국 이름보다 이런 이름이 정감가고 더 좋다.^^
장미
수련원에는 아담한 폭포가 있다.
이 연꽃은 처음 보는 것 같다.
"저 밑 좀 봐봐~"
그러는 듯한 입모양과 포즈
고인 물이 수평선을 만들어 고급 호텔의 수영장을
연상시키는 풍경때문에 그랬던 것 같으다.ㅎㅎ
슬렁슬렁 주위를 감상하며 걸으면 참 좋은 곳
그리고 이 꽃은 초가을에 피어 산사를 물들이는 상사화
붉은 상사화만 있는 줄 알았는데 노랑과 주황 상사화가
서식해있다. 말 그대도 노랑상사화라고 부른다.
상사화를 찍기위해 나의 전매특허 포즈인 응가싸는 포즈가 등장~
사진찍다 말고 멍때리고 있다.
정현씨가 찍어준 모자쓴 내 머리통
숱이 적고 흰머리때문에 희긋희긋해서 모자가 아니었음 흉한 사진이 될뻔 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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